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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월드컵천 일대에 경관폭포 조성해 운영 시작

등록 2026.03.24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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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본격 가동

높이 6.5m·연장 40m 규모

[뉴시스] 월드컵천 경관폭포.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월드컵천 경관폭포.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성산동 월드컵천 일대에 경관폭포를 조성하고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월드컵천 경관폭포는 높이 6.5m, 연장 40m 규모로 성산시영아파트에서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성미다리 하부 구간에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하천 산책로를 단순 보행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과 볼거리를 결합한 수변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폭포 외관에는 자연석을 활용하고 소나무와 계절별 야생화를 배치해 자연 경관을 강조했다. 또 하천 산책로와 폭포를 연결해 주민들이 물줄기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보행자 시야도 확보했다.

마포구는 경관폭포가 산책 환경 개선은 물론 여름철에는 주변 온도를 약 2~3도 낮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근 메타세쿼이아 길과 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등과 연계한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경관폭포 맞은편에는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테라스 카페를 조성 중이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월드컵천 경관폭포가 구민에게는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는 마포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천을 중심으로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품격 있는 수변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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