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7%…전년비 0.03%p↑
금감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 발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98_web.jpg?rnd=2026031114383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0.57%를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4분기 중 약 6조원의 신규 부실채권이 발생하면서 잔액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0.54%) 대비로는 0.03%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 잔액은 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기업여신(13조2000억원), 가계여신(3조1000억원), 신용카드채권(3000억원) 순이다.
지난해 말 대손충당금 잔액은 2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60.3%를 기록해 전분기 말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고정이하여신 부실채권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이다.
지난해 4분기 중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은 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부실이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 늘었고, 중소기업 신규 부실은 전분기와 유사한 3조5000억원 수준이다.
가계여신 신규 부실도 전분기와 유사한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2조4000억원어치는 매각, 1조7000억원어치는 대손상각 처리됐으며 담보 처분을 통한 여신회수도 8000억원 이뤄졌다. 7000억원어치는 여신 정상화됐다.
금감원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손충당금 적립을 크게 확대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전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실채권 신규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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