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중국 전화 회담…이란 외무 "호르무즈, 교전국 제외 개방"
이란 "일시 휴전 아닌 전면 종전 위해 노력"
中 "대화 통해 해결해야…객관성 견지할 것"
![[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1월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4일(현지 시간) 중국과 전화 회담을 갖고 전면적인 종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교전 중인 국가를 제외한 모든 선박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3.25.](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0933197_web.jpg?rnd=20260121174317)
[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 1월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4일(현지 시간) 중국과 전화 회담을 갖고 전면적인 종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교전 중인 국가를 제외한 모든 선박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3.25.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4일(현지 시간) 중국과 전화 회담을 갖고 전면적인 종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교전 중인 국가를 제외한 모든 선박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회담을 했다. 그는 최근 이란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의 긴급 인도적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이 아닌 전면적인 종전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선박에 개방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지만 교전 중인 국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이 취하는 조치는 긴장을 고조시키기보다 정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며 "중국이 평화와 종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도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것이 이란과 이란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염원에도 부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당사자가 평화의 기회와 창구를 포착해 조속히 평화 협상 프로세스를 가동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타국의 주권 침범에 반대하고, 평화와 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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