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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3곳 중 1곳 택했다'…카페24, 소비자 직접 판매 전환 가속

등록 2026.03.25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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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전환율 36%…식품·생활·건강 등 전 업종 확산

[서울=뉴시스] 카페24 'K-제조 혁신 프로젝트' (사진=카페24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페24 'K-제조 혁신 프로젝트' (사진=카페24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카페24가 제조업의 이커머스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25일 '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가 가동 두 달 만에 서비스 도입 전환율 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기업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Direct to Consumer)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사의 자사몰 구축과 디지털 판매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카페24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사의 생산 역량을 소비자 직접 판매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사몰 기반 운영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확장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24는 1월 프로젝트 시작 이후 157개 제조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56개사가 실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B2B업체의 통상적인 전환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제조업 내 D2C 전환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도입 기업은 특정 업종에 치우치지 않고 10개 산업군에 고르게 분포됐다. 식품이 5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생활·건강, 패션의류,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됐다.

참여 기업들은 '카페24 PRO'를 비롯한 맞춤형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구조를 재편했다. 운영 지원 중심의 '운영형', 마케팅 성과 중심의 '트래픽형', 크리에이터 협업 기반 '확장형'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됐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 중심 구조에 머물렀던 기업들이 D2C로 전환하며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시켰다.

자연 치유 온열 제품 제조기업 '들꽃잠'은 프로젝트 적용 이후 매출이 전월 대비 114.5% 증가했으며, 단백질 셰이크 전문 제조사 '오그래' 역시 방문자와 주문 증가, 전환율 개선 등 주요 지표가 상승했다.

카페24는 프로젝트를 확대해 더 많은 제조사가 D2C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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