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단, 윗코프·쿠슈너 아닌 밴스와 협상하길 원해"
이란, 밴스 부통령 전쟁 종식 지지하는 걸로 인식
윗코프, 이란 핵협상 깊이 관여…배제되긴 어려워
![[워싱턴=AP/뉴시스] 이란은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아닌 JD 밴스 미 부통령과 협상하길 희망한다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달 4일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6.03.25.](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0975917_web.jpg?rnd=20260205045441)
[워싱턴=AP/뉴시스] 이란은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아닌 JD 밴스 미 부통령과 협상하길 희망한다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밴스 부통령이 지난달 4일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2026.03.25.
보도에 따르면 이란 대표단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한다. 전쟁으로 이란 핵 협상이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윗코프, 쿠슈너와의 협상은 생산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이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이 열린 지 이틀 만이다. 제네바 협상에는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참석했었다.
한 소식통은 CNN에 "밴스가 분쟁을 종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표적인 해외 군사 개입 반대론자다. 이란이 밴스 부통령을 협상 파트너로 선호하는 배경에는 이런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윗코프가 이란 핵 협상에 깊이 관여했다는 점에서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윗코프가 배제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워싱턴=AP/뉴시스] 사진은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지난해 7월 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만찬에 참석한 모습. 2026.03.25.](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0475516_web.jpg?rnd=20250709122200)
[워싱턴=AP/뉴시스] 사진은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지난해 7월 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만찬에 참석한 모습. 2026.03.25.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외교팀 핵심 구성원 전원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협상 대표를 결정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윗코프 특사, 쿠슈너 등 모두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등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 개최를 주장하는 측에서도 실제로 열릴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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