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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올해 멘털 관리 가장 중요"

등록 2026.03.26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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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나가고 싶었는데…욕심나는 자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두산 곽빈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6.03.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두산 곽빈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곽빈이 올해 멘털 관리를 잘해야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곽빈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멘털 관리를 잘해야 한다. 시즌 때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던질 수 없다. 좋은 멘털로 경기 운영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선발 등판은 불발됐으나 2선발 임무를 맡아 이튿날인 29일 열리는 NC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곽빈은 "계속 개막전 선발로 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웃은 뒤 "아직 개막전 선발로 나갈만한 실력을 못 보여줬지만, 선발 투수라면 당연히 욕심내야 하는 자리다. 개막전 선발로 나가려면 1선발 외국인 투수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2023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2024시즌에는 15승(9패)을 수확하면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 여파로 6월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했고, 승수는 15승에서 5승(7패)으로 줄었다. 소화 이닝은 109⅓이닝으로 100이닝을 겨우 넘겼다.

현재 몸 상태를 묻는 말에 곽빈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오고 나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다만 부상이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다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곽빈은 올해 달라진 점에 대해 "더 좋아진 메커니즘과 투구 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변화"라며 "올 시즌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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