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년 뒤 세계 1위 경제국 美 대체 가능성"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개최한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5.](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1128762_web.jpg?rnd=2026032504083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개최한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5.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청 홍콩대 교수는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아시아포럼에서 "중국 경제가 구조적 전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이 직면한 도전은 더욱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교수는 "미국이 문화 전쟁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글로벌 무역 전쟁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몇 년 동안 자멸적인 갈등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10년 동안 지속됐다"며 미국의 국내 불안정을 들어 "이 또한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대학들을 겨냥해 보수적이고 반이민적인 정책에 나선 점과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전쟁 등을 들면서 "지정학적 지형이 변화하는 가운데 상대적 쇠퇴에 대한 미국의 약점·혼란·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경제력이든 군사력이든 권력의 무게는 분명히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며 성장 둔화 속에서도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상승 중인 중국과 달리 유럽과 미국의 중산층은 줄어드는 추세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강대국이 군사적 충돌을 피하는 한 중국 경제는 10년 뒤 미국 경제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은 대만을 공격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인 만큼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리 교수는 미국이 궁극적으로 국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양국 관계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