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단양온달씨름대회서 통산 24번째 금강장사
![[서울=뉴시스]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장사꽃가마를 타고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995_web.jpg?rnd=20260326204603)
[서울=뉴시스]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장사꽃가마를 타고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최정만(36·영암군민속씨름단)이 개인 통산 2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정만은 26일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체육관 동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황성희(32·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0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금강급 최강자로 꼽히는 최정만은 2025년 설날과 추석 대회에서 잇달아 장사에 오르며 꾸준한 기량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16강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2-1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문윤식(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는 최영원(증평군청)을 상대로 안다리걸기와 잡채기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금강장사 결정전에 진출한 최정만은 16강전부터 한 점도 내주지 않은 황성희와 맞붙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환호 속에 시작된 결정전에서 최정만은 첫 판 등채기밭다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잡채기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0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정만은 "황성희의 기세가 좋아 걱정이 있었지만, 경기가 잘 풀려 기쁘다"며 "새로운 씨름장과 좋은 시설 덕분에 팀 분위기가 좋아졌고, 이러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연간 최다 타이틀인 4개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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