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권보호위원회' 교사 목소리 커졌다…비율 첫 20%대
'2026~2027 임기 서울 교보위 위원 구성 현황'
서울교사노조 "전문성 부재 보완할 대책 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전교조, 교총, 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가 지난해 6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학생 가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제주 중학교 교사 추모 및 교권 보호 대책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6.14.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4/NISI20250614_0020850960_web.jpg?rnd=20250614151916)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전교조, 교총, 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가 지난해 6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학생 가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제주 중학교 교사 추모 및 교권 보호 대책 요구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서울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위원 중 교사 비율이 20%를 넘겼다.
27일 서울교사노조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한 '2026~2027 임기 서울 교보위 위원 구성 현황'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 위원 371명 중 교사 위원은 87명으로 전체의 23.5%를 차지했다. 지난해(12.6%)와 비교했을 때 10.9%포인트(p)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교보위 내 교사 비율이 20%를 웃돌았다.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부교육지원청으로 34명의 위원 중 10명이 교사로 29.4%를 기록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경우 39명의 위원 중 8명(20.5%)이 교사로 비율이 가장 낮았지만, 역시 20%를 넘겼다.
서울교사노조는 이번 결과를 지난해 4분기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서 요구한 '교보위 교사 위원 확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교사노조는 "교사 위원의 비중 확대는 현장 전문성 부재라는 기존의 한계를 보완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보위가 본래 취지에 맞게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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