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인천 정치권 추모 한마음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중구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767_web.jpg?rnd=20260327160241)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중구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인천 정치권이 산화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각자의 방식으로 평화를 사수하겠다고 외쳤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중구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55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서해가 더 이상 갈등과 분쟁이 아닌,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지키다 숨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등 '서해 55 영웅'을 기리는 정부 기념일이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유 시장은 "그분들이 지켜낸 이 땅의 산과 바다는 후손들이 마음껏 뛰노는 공간이 됐다"며 "그분들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또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을 꿋꿋이 견디며 지켜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이 나라를 지키는 또 다른 영웅"이라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스스로 지킬 힘이 없는 평화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이라며 "안보는 국가 존립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힘과 안보를 바탕으로,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못다 이룬 평화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이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사진=박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된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국의 영해를 목숨 바쳐 지켜낸 55명의 호국영웅을 추모한다"는 글을 남겼다.
박 의원은 "오물풍선과 확성기 방송이 멈췄다. 접경지역 인천시민들의 불안도 한꺼풀 내려앉았다"며 "시민의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담보하는 실력이 진짜 안보, 영웅들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인천 앞바다를 온전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려는 민주정부의 굳건한 구상과 발걸음이 있었다"며 "이재명 정부가 열어젖힌 평화의 길을 따라 인천의 바다를 튼튼하게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의원은 "평화 위에 탄탄한 경제를 세우겠다. 평화가 어떻게 시민의 지갑을 채우고 지역을 바꾸는지 증명해 보이겠다"며 최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주장했던 '평화 이니셔티브'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 진정한 평화의 뜻으로 잇겠다"며 "조국의 바다에 잠든 영웅들의 평안한 영면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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