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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거에 해 끼치는 언행 엄중 조치…중징계할 생각"(종합)

등록 2026.03.27 16:32:10수정 2026.03.27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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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후보 등이 다 이길 것처럼 생각…엄정히 조치할 것"

"이해찬의 '3실' 생각나…성실·절실·진실하게 선거 임해야"

"선거 이기는 왕도 없어…틈 나는 대로 영남 지방 방문"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세종·경북(의성군)=뉴시스]신재현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쉬운 선거가 하나도 없다"며 "선거에 대한 해를 끼치는 가벼운 언행이나 오버하는 말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세종시당 현장 최고위에서 "쉬운 선거는 없다. 모든 선거는 다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도 고공행진이고 민주당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 보니 일부 후보나 당에서 마치 선거가 쉬운 것처럼, 다 이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그런 언행을 할 경우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이곳에 오니 이해찬 전 총리의 '3실'이 생각난다"며 "성실하고, 절실하고, 진실해야 한다.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항상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 대표로서 부탁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북 의성군 고운사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앞선 발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쉬운 선거가 하나도 없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어렵고 대통령 선거도 어려운 것"이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높다고, 당 지지율이 높다고 혹시 마음이 해이 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이 발생하면 엄히 중징계를 할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험지인 영남권 승리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틈 나는 대로 이곳 영남 지방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이 전국 정당화를 하려면 대구·경북, 부울경 지역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해야 하는데, 당대표부터 부울경 지역 현안이나 부울경, 대구·경북 지역, 영남이 필요한 것으로 무엇이 있는지 직접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이기는 왕도가 없다. 지극 정성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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