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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막전과 싹 바뀐 KT 라인업…이강철 감독 "뎁스 많이 좋아졌다"

등록 2026.03.28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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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강민,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격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민이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민이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야구 KT 위즈의 라인업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두툼해진 선수진을 돌아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통해 2026시즌에 들어간다.

이날 KT의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류현인(2루수)~이정훈(지명타자)~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 투수로는 맷 사우어가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중반 깜짝 등장한 안현민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상무에서 제대한 류현인, 새롭게 KT에 합류한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개막전과 비교하면 허경민만이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그러고 보니까 경민이 하나만 빼고 다 바뀌었다. 나도 바뀌고 잘리는 거 아니냐"며 유쾌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장성우는 허리가 조금 안 좋다더라. 유격수 자리도 권동진을 쓸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인으로서 개막전 선발 라인업 한 자리를 꿰찬 이강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KT에 입단한 이강민은 시범경기에서 기본 이상의 타격감에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뽐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이라는 부담감이 신인에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감독은 "처음부터 이강민이 주전이라고 얘기했었는데 굳이 개막전이라고 해서 바꾸는 것 보다는 이강민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라인업을 짤 때 고민이 된다. 작년에는 나갈 사람이 뻔하지 않았냐. 빠진 사람도 작년엔 주전이었다. 이런 것을 보면 선수 뎁스는 되게 좋아진 것 같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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