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동구, 정신보건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소홀"
광주시 감사위, 시정·주의 요구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3/NISI20240103_0020182070_web.jpg?rnd=20240103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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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남구와 동구에 대한 정신보건복지시설 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보조식품 부적절 구입,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미조치, 출장 처리 없이 직원의 외부강의 허용, 인사위원회 친인척 구성, 생계급여 부적정 집행 등이 확인돼 시정·주의조치를 요구했다.
광주 남구는 정신요양시설에 의사의 처방전 등에 의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입소자 건강관리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시설이 처방전 없이 총 1400여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는 등 의료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음에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남구의 정신보건시설 담당 부서는 시설 운영을 위해 발급된 한 은행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후 적립되는 포인트 6만4409원을 세입처리 하지 않는 등 총 29만9455원을 미처리했으며 직원이 출장처리와 보고를 하지 않고 외부강의를 했음에도 묵인했다.
광주 동구는 사회복지시설이 5명으로 구성해야 하는 인사위원회를 4명으로 운영했으며 이 중 2명을 시설장의 친·인척으로 채워졌음에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복지시설이 프로그램 식비와 직원의 경조사비를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한 사실을 파악했음에도 적절한 예산 교육 등의 후속조치를 불이행 했다.
광주시감사위 관계자는 "건강보조식품 구입, 신용카드 포인트 세입 미적립·경조사비 집행 등은 사적 이득을 취하려는 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며 "보조금을 집행하는 기관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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