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상 스카이워크, 77m 상공서 즐기는 '동해의 비경'[지금, 여기, 우리 여행]

삼척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5일 준공식을 가진 '해상 스카이워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삼척의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인 새천년해안도로의 관광 잠재력을 높이고,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여행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이번 스카이워크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치 푸른 동해 바다 위 공중을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과 압도적인 해방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삼척시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교동 산81의 2 일원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는 해수면 기준 77m 높이의 아찔한 해안 절벽 끝에서 바다 방향으로 100m나 뻗어 나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보행로 바닥면 일부를 투명 유리 데크로 설계하여, 방문객들이 마치 푸른 동해 바다 위 공중을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과 압도적인 해방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월 임시 개방과 설 연휴 시범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당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기존 해안도로 산책로에 더해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나간 스카이워크가 생기니 삼척의 바다를 훨씬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삼척시는 스카이워크가 인근의 소망의탑 및 새천년해안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하여 관광객들의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주변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외지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기존 해안도로 산책로에 더해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나간 스카이워크가 생기니 삼척의 바다를 훨씬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진 삼척시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장 첫날 시설을 이용한 한 방문객은 "그동안 차를 타고 지나치며 보던 바다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색다르다"며 "삼척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천년해안도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극대화하고 방문객들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 삼척시 *재판매 및 DB 금지
스카이워크는 인근의 '소망의탑'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광객들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2000년 건립된 소망의탑은 탑 내 설치된 소망의 종을 세 번 타종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스카이워크와 함께 하나의 복합 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약 4km에 달하는 이사부길(새천년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와도 맞닿아 있어 지역 관광의 '허브' 기능을 할 전망이다.

사진 네이버 지도 *재판매 및 DB 금지
스카이워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망의탑 맞은편에 마련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시는 맑은 날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수면 위로 산란하는 동해의 햇살과 푸른 수평선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상 스카이워크는 삼척의 자연경관을 가장 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 시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척 해상 스카이워크, 77m 상공서 즐기는 '동해의 비경'[지금, 여기, 우리 여행]](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6875_web.jpg?rnd=202603300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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