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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부활절 호남 행보…"통합 '뉴호남', 韓 선두주자 될 것"(종합)

등록 2026.04.05 14:56:45수정 2026.04.05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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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 캠퍼스 마라톤 참가 후 광주 양림교회서 부활절 예배

"통합, 메가특구, 공공기관 이전하면 호남은 천지개벽 부활할 것"

"광주 진상규명 외치다 3년을 감옥…그 이후 광주는 제 영혼의 고향"

총리실 "이번 방문은 통합 메시지 확산, 지역사회 소통 위해 마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광주 남구 광주양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광주 남구 광주양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부활절인 5일 호남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는 우선 이날 오전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5·18 캠퍼스 마라톤대회 축사를 통해 "광주와 전남은 5·18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향한 마라톤의 선두주자였다"며 "이제 새로운 마라톤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가 통합되고, 메가특구가 만들어지고,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호남은 완전히 새롭게 천지개벽 부활할 것이고, '뉴호남'이 대한민국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대에 3년을 광주 진상규명을 외치다 감옥에 있었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광주는 제 영혼의 고향이었다"며 "뉴호남을 향한 마라톤의 맨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총장님께 제가 5.18km를 달리겠다고 약속드린 것은 아니었는데 바로 엮였다"며 "부활절 아침에 열리는 5·18 캠퍼스 마라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총리는 일제강점기였던 1904년 설립돼 호남 기독교의 발상지로 알려진 광주 양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문은 나눔과 생명지킴, 통합의 메시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어려운 시기마다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지켜온 종교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도 종교계와 함께 국민의 삶과 마음까지 구석구석 살피고 보듬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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