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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공영제, '요금 0원' 의령 빵빵버스 한달…이용 31%↑

등록 2026.04.07 1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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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경남 의령여중 학생들이 의령빵빵버스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의령군 제공) 2026.04.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경남 의령여중 학생들이 의령빵빵버스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경남 최초로 도입한 버스 완전공영제(무료 빵빵버스)가 시행 한달을 맞아 이용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의령군은 농어촌 교통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조금 확대가 아닌 군 직영 체계로 추진했다.

현장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측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3월 2만3581명이던 탑승객 수는 지난 3월 3만818명으로 늘어 1년만에 30.7% 증가했다.

의령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으로 2만4500여명이다.

군은 시행 초기 제기된 불편 사항도 빠르게 보완하고 있다. 학생 하교 시간대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오후 4시30분 1대 운행을 오후 4시15분과 4시45분으로 분산해 2대로 증차했다.

또 첫차 시간을 오전 6시40분에서 6시20분으로 앞당겨 마산 출발 시외버스 연계를 개선했다. 합천 방면 시외버스와의 환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반 출발 시간을 오전 11시10분으로 조정했다.

군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버스공영TF(태스크포스)팀과 교통정책팀 사무실을 버스공영터미널로 이전했다.

군은 향후 지·간선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권 보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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