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필요할 땐 영웅, 불편하면 악성 민원인 취급…두 얼굴의 정부"
![[서울=뉴시스] 사진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6.01.08. (사진=김은혜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02036473_web.jpg?rnd=20260108145443)
[서울=뉴시스] 사진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6.01.08. (사진=김은혜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요할 때는 영웅, 불편하면 악성 민원인인가.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북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6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한 것을 두고 "천안함 폭침으로 아들을 잃은 유족이 북한의 사과를 요구했을 때는 '북한이 사과하란다고 하겠느냐'며 면박을 줬던 대통령이, 어제는 북한에 사과를 갖다 바쳤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천안함 청년들이 북한의 사과 한마디 없이 잊히고 있을 때 이 대통령은 가해자의 심기를 살폈다"며 "결국 김정은에게 칭찬까지 받았고, 이는 북한의 체제 선동에 즉각 활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코로나19 백신 유족에 대한 정부의 항소 문제를 다루며 김민석 국무총리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법원이 (백신 부작용) 인과성을 인정하고 국가 보상을 판결했음에도 정부는 항소했다"며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김 총리는 '피해자가 승소하면 될 것'이라며 재판을 계속하라고 했다. 참으로 잔인한 정부"라고 비난했다.
특히 김 총리가 '피해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코로나 피해자 단체는 '단 한 차례의 접촉도 없었다'며 즉각 반박했다"고 지적하며,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부를 믿고 협조한 대가가 소송이고, 국가의 부름에 응답한 대가가 외면이라면 어느 국민이 이 나라를 신뢰하겠느냐"며 "정부가 국민을 골라내기 시작할 때 국민 또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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