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건축물 평균 공사비 분석…㎡당 318만9천원
도, 최근 10년 조사…예산 수립 정확성 높일 계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시내 건설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공사를 하고 있다. 2026.03.3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21227092_web.jpg?rnd=2026033010204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시내 건설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공사를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최근 10년간 공사비 데이터를 분석해 공공건축물 발주 시 예산 수립의 정확성을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공공건축물 가운데 자료 확보가 가능한 85건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납품 기준 공사비를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최근 10년 평균 공사비는 ㎡당 318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2016년 대비 2025년 공사비는 약 88% 증가해 연평균 약 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 평균은 ㎡당 373만5000원이다.
시설 유형별로는 건축물의 기능과 복잡도에 따라 공사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동차 관련 시설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문화·집회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은 상대적으로 높은 공사비를 보였다.
업무시설의 경우 최근 5년 평균 공사비가 ㎡당 45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과거 평균 대비 약 78%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교육연구시설도 약 30% 올랐다.
규모별로도 증가 요인이 고르게 나타났다.
10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은 단위 면적당 공사비가 가장 높았다. 5000㎡ 초과 대규모 건축물은 체육관·문화시설 등 대공간 구조와 복합 기능의 영향으로 공사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발주·준공 단계에서도 초기 사업비 대비 공사비가 증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박재관 건설주택국장은 "공사비 데이터의 축적과 분석을 통해 기획 단계에서 보다 정확한 예산 수립을 지원하고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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