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외국인 학생 대상 '체험형 K-컬처 야외 수업' 진행
등록 2026.04.13 15:15:48
지역사회 협력 기반 '캠퍼스 밖' 교육 모델
서울시설공단과 협업해 어린이대공원을 학습 공간으로 확장
![[서울=뉴시스] 세종대 대양글로벌칼리지 체험형 교과목 '러닝&코리안 컬처' 수강생들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야외 게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566_web.jpg?rnd=20260413150738)
[서울=뉴시스] 세종대 대양글로벌칼리지 체험형 교과목 '러닝&코리안 컬처' 수강생들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야외 게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부생 및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교과목은 체육활동을 기반으로 한국의 일상과 도시 환경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융합형 수업이다. 외국인 학생의 신체적 건강 증진과 함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 및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러닝을 비롯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경도(경찰과 도둑)' 등 야외 활동에 참여했다. 세종대는 수업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동선과 시간대를 사전에 분석했으며, 또한 서울시설공단 및 어린이대공원 측과의 협조를 통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대학과 공공시설이 협력해 시민 이용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적 가치를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국제 학생 교육은 단순한 적응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실제로 경험하고 연결되는 방식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며 "세종대는 교실 중심 교육을 넘어 도시와 지역사회 전체를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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