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석 소방관, 타인 간 조혈모세포 기증…"작은 실천으로 생명 살려"
조혈모세포,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에 필수치료 수단
유 소방관 "많은 분들 동참하길 바라"

유형석 이천소방서 대월119안전센터 소방교.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유형석 경기 이천소방서 대월119안전센터 소방교가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를 기증,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했다.
13일 이천소방에 따르면 유 소방교는 지난 9일 자신과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골수섬유증(MF)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2019년 2월11일 임용한 유 소방교는 이듬해인 2020년 11월 한국조혈모세포 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다. 이어 최근 자신과 항원이 일치하는 환자를 만났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을 생성하는 줄기세포로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 수단이다.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해야 기증이 가능한데, 타인 간 일치 확률은 수만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유 소방교는 "작은 실천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