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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 도전하는 프로농구 KCC, DB 꺾고 '91.1%' 잡았다

등록 2026.04.13 2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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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송교창 등 '슈퍼팀 멤버'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훈, 송교창. (사진=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훈, 송교창. (사진=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원주 DB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KCC는 13일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DB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81-78 신승을 거뒀다.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역대 6강 PO 1차전 승리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91.1%(총 56회 중 51회)인데, KCC가 그 확률을 잡았다.

KCC는 2년 전 리그 최초로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사상 처음으로 6위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그 기적에 한 발 다가섰다.

역대 19번째 PO이자 2시즌 만에 봄 농구를 소화하는 DB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KCC에서는 숀 롱이 2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교창(20점), 허훈(11도움), 허웅(17점), 최준용(11점) 등 '슈퍼팀' 멤버들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DB에선 헨리 엘런슨이 23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홈 팀이 6점 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KCC는 2쿼터에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전반 종료 시점에 2점 차로 간격을 줄인 뒤, 3쿼터까지 팽팽함을 유지했다.

그리고 마지막 4쿼터에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챙겼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송교창이 2점슛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종료 7분20초 전에도 송교창이 2점슛을 터트리며 68-66로 역전했다.

이후 치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송교창, 허웅 등을 앞세워 KCC가 차이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30초 전 이선 알바노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지만 동점까지 만들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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