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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하나의 열차로 연결한다…중련열차 시범운행

등록 2026.04.14 11:00:00수정 2026.04.14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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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부터 중련열차 호남·경부선 시범운행

예매 15일 오전 7시 실시…앱·역 창구 등 실시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내달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열차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정부는 코레일과 에스알의 대표 고속열차를 연결 운행하는 중련열차 운행을 통해 철도공기업 통합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에스알이 KTX와 SRT를 연결하는 중련열차 시범운행을 오는 5월15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련열차의 승차권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중련열차는 운행시 동일한 운행 횟수에도 좌석공급은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운행방식이다. 국토부는 이번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검증하게 할 계획이다,

중련열차 시범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된다.
[서울=뉴시스] 그림은 KTX-SRT 중련운행 전후 비교 예시. 2026.04.1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림은 KTX-SRT 중련운행 전후 비교 예시. 2026.04.1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호남선은 토·일요일에 수서와 광주송정을 오가는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해당 열차는 SRT와 KTX 좌석 각각 410석 등 총 820석이 운행된다.

또한 경부선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포항~서울(상행), 서울~부산·마산(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KTX끼리 연결해 운행하던 열차를 KTX와 SRT 연결로 변경, 운행한다.

총 좌석공급 규모도 호남선과 같다.

국토부는 월요일과 금요일 일부 열차는 코레일·에스알이 고속철도 통합 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연결해 좌석공급을 확대한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과 누리집,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도 있다. 열차 탑승시 2대의 열차를 연결 운행되면서 앞뒤 열차의 열차의 종류가 달라지게 되면서 열차간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국토부는 중련열차 이용 혼선을 줄이기 위해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요금 수준으로 맞춘다.

국토부와 코레일, 에스알은 중련열차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KTX-SRT 연결작업과 시운전(2025년 12월)을 반복 실시해 점검하고 있다. 운행 전 최종 점검 시에는 안전과 함께 실제 탑승객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국토부 직원이 직접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두번째 과제인 시범 중련운행에 승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며 "오는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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