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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경기 7골' 오현규, 월드컵 앞두고 맨유·토트넘 이적설

등록 2026.04.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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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매체, 오현규의 EPL 진출설 짚어

공신력 떨어져 실제 이적 성사는 미지수

[서울=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2026.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2026.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 이적설이 돌고 있다.

'파나틱', '예니아키트'를 비롯한 튀르키예 매체들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오현규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베식타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명문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며 "그는 영입 당시 후보 공격수가 될 거라고 예상됐지만, 경기장에서 편견을 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오현규의 가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따라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규와 관련된 소식이 영국 현지에도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토트넘 뉴스'는 튀르키예 매체들을 인용하며 "토트넘은 좋은 가격에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히 움직일 전망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웨인 루니,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비오 칸나바로와 같은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큰 무대로 진출했다. 오현규도 그 뒤를 따를 수 있다. 오현규의 영입은 한국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오현규를 노리는 클럽으로 과거 박지성이 몸담았던 맨유와 손흥민이 뛰었던 토트넘이 거론돼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끈다.

다만 튀르키예 매체들은 공신력이 떨어져 실제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서울=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의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SNS 캡처) 2026.04.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현규는 지난 2월 헹크(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로 이적하며 새 무대에 입성했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약 넉 달 남은 가운데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내린 선택이었다.

자칫 적응에 실패해 출전 시간이 더 줄어들 우려도 있었으나 기우에 불과했다.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찬 오현규는 입단 3경기 연속 골망을 가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현규는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공식전 10경기 동안 7골 2도움을 몰아치며 튀르키예 무대를 들썩였다.

지난 11일 직전 경기였던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선 입단 이후 처음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2골을 넣었지만 3~4골을 더 넣어야 했다. 가능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당찬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오현규는 시즌 종료까지 베식타시에 집중한 뒤 오는 6월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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