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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반도 담당 차관 면직…후임 주목

등록 2026.04.14 17:48:13수정 2026.04.14 2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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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아시아 담당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면직 공고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6일 오후 베이징 주중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국군의날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06 pjk76@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6일 오후 베이징 주중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국군의날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06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외교부에서 한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부장(차관)이 면직됐다.

중국 국무원은 14일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을 직위에서 면직한다고 밝혔다.

쑨 부부장은 외교부에서 한반도 등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아왔으며 아주사(아시아국) 부사장과 파키스탄·인도 대사 등을 거쳐 2022년에 부부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지난 9∼10일 왕이 외교부장의 북한 방문 당시 업무 담당자였던 쑨 부부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쑨 부부장은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서도 지난달 28일 열린 중·필리핀 남중국해 문제 양자 협상기구 회의에 참석한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드러나지 않았다.

아직 명확한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쑨 부부장이 향후 영전할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워 보인다.

쑨 부부장이 면직되면서 중국 외교부 내 부부장은 치위·마자오쉬·화춘잉·먀오더위 등 4명이 남게 됐다.

공석이 된 아시아 지역 담당을 누가 맡게 될지도 주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왕 부장의 방북 당시 쑨 부부장 대신 화춘잉 부부장이 동행했다는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화 부부장은 외교부 대변인 출신으로 2024년 부부장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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