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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허태정 "대전시장, 도 넘은 임기 말 인사폭주"

등록 2026.04.15 15:00:14수정 2026.04.15 1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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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합류 개방형직위 내부 승진으로 채워"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허태정 시장 후보캠프는 15일 이장우 시장의 인사를 '인사폭주'라며 강력 비판했다.

전날 내려진 40여명 규모의 승진·전보 인사 가운데 시장 재선 캠프에 합류하면서 공석이 된 개방형직위인 3급, 4급 각각 한 자리를 내부 승진으로 채운 것을 비판한 것이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대전시장의 임기 말 인사 폭주가 도를 넘었다"며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아야 할 시점이 코앞인데 조례 시행규칙까지 고치는 꼼수로 노골적 '알박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몫이던 자리를 내부 인사로 채우기 위해 인사 단행 불과 4일 전 개방형직위 운영관련 조항을 삭제한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고, 공직사회 기강을 뿌리째 흔드는 전횡"이라고 했다.

일부 산하기관장 인사도 거론하며 "공공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맞춰야 한다고 강변하면서 측근 인사들의 임기를 슬그머니 1년 연장하더니, (개방형직위의) 몇 개월 공백을 핑계로 알박기를 시도한 것"이라고도 했다.

허태정 후보 캠프도 논평을 내고 "임기 막판까지 인사권을 남용하며 공직사회를 극심한 혼란에 빠뜨린 전횡은 공직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것을 넘어, 시민이 부여한 신성한 권한을 개인의 전리품처럼 여기는 안하무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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