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의원 '늘리고' 벽은 '낮추고'…소수 정당 진출 길 열리나
4개 구 중대선거구제 도입…광역의원 최대 6명 늘수도
비례대표 14% 상향 합의…'일당 독점' 완화 계기 기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6.3지방선거 관련 여야 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일준 국회 정개특위 국민의힘 간사, 유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천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윤건영 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2026.04.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50110_web.jpg?rnd=2026041717243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6.3지방선거 관련 여야 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일준 국회 정개특위 국민의힘 간사, 유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천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윤건영 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2026.04.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여·야가 17일 광주 일부 선거구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고 시·도의회 비례대표 비율을 높이기로 합의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이날 회의 뒤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여야는 우선 현행 100분의 10인 시·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정수 비율을 100분의 14로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광주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중 동구남구갑·북구갑·북구을·광산구을 선거구 4곳에 시·도의회 선거 최초로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광주지역 의원 정수 조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초의원은 4명가량, 광역의원은 4~6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광역 비례의원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1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광주와 전남의 광역의원 수가 각각 23명과 61명으로 큰 격차를 보이는 만큼, 인구 비례에 맞춰 의석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광주지역의 과소대표 문제를 해소하려면 광역의원 정수를 40명 안팎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도 꾸준히 밝혀왔다.
광주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의원 정수 확대가 일당 독점 완화와 소수정당 정치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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