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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인사이트 "아이엠비디엑스, 암 치료 핵심 데이터 제공 플랫폼 진화"

등록 2026.04.20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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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0일 아이엠비디엑스에 대해 단순 진단 기업이 아니라, 암 치료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정밀의료 시장의 핵심은 '좋은 치료제'에서 '누가 그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밀진단 지표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영역에서 아이엠비디엑스는 기술적·임상적 포지셔닝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장 초입에 위치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총 2건의 연구를 발표한다. 정밀의료 플랫폼이 단순 진단을 넘어 '치료 예측'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할 계획이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 연구원은 "이번 AACR 발표는 아이엠비디엑스의 플랫폼이 기술적 정확도를 넘어 치료 예측이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상동재조합결핍(HRD) 기반 치료 반응 예측, 해외 검사 대체 가능성, 액체생검의 임상적 유용성까지 확인되면서 아이엠비디엑스의 기술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아이엠비디엑스는 진행암 프로파일링, 미세잔존질환(MRD), 다암종 조기진단(MCED)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는 단순히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는 의미를 넘어 환자의 진단-치료-재발관리 전주기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경쟁력을 가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아이엠비디엑스는 현재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일 제품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중이며, 이를 위해 암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고도화, 글로벌 임상 데이터 축적, 제약사와의 협업 확대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암 치료의 성패는 더 이상 치료제 자체에만 달려 있지 않으며, 어떤 환자에게 언제, 어떤 치료를 적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진단이 그 중심에 있다"면서 "이런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아이엠비디엑스는 구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향후 임상 데이터 축적과 시장 확장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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