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이인영·서영교 상임위원장 등 선대위 구성 완료…"吳 10년 심판본부 설치"
정원오 캠프 구성 완료…"용광로·서울 비전·오세훈 심판 3대 기조"
김경민 서울대 교수·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 등도 캠프 합류
"오세훈 시장 5선 한다면 '윤석열 시즌 2'…서울시민이 주인 돼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당시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출입기자 프레스데이’에서 시작 전 선거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정헌 의원 등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식 의원, 정 후보, 채현일 의원, 이 의원.2026.03.11.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227_web.jpg?rnd=2026031114573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당시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출입기자 프레스데이’에서 시작 전 선거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정헌 의원 등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식 의원, 정 후보, 채현일 의원, 이 의원.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이인영·서영교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용광로·서울 비전·오세훈 심판'을 3대 기조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선대위 수석대변인인 이정헌 민주당 의원과 총괄선대본부장 이해식, 종합상황본부장·지원본부장인 채현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원팀 통합 정신을 구현하고 실무 전문가들 역량을 총결집했다"며 "서울 최다선(5선) 이인영, 여성 4선 서영교 의원이 선거를 총괄하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대위는 오세훈 시장 시정을 평가하기 위해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를 별도로 설치했다.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출신 천준호 의원이 수장, 경찰 출신 변호사인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이해식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10년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서울 지역 의원들도 오세훈 실정 심판을 위한 공격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오 시장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신통기획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고자 했던 오 후보 공약은 '빌 공자 공약'이 됐다"며 "정 후보는 착착 기획, 착착 개발을 통해 기본 계획, 지구 지정뿐 아니라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등 중요 핵심적 절차에 있어서도 빠르게 하나씩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은 "오 시장 측에서 (정 후보에 대해) 박원순 시즌 2라고 했는데 그건 견강부회"라며 "오 시장이 5선을 한다면 '윤석열 시즌 2'라고 할 수 있고 서울 시민들이 주인 되고, 서울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서울 비전 설계를 위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를 맡는다. "강남북 균형 발전과 글로벌 G2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 비전을 설계한다"는 것이 선대위 설명이다.
대우건설 전무 출신이자 주택 건설 전문가인 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은 새서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참여연대 간사 출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위원회', 소설 범도 작가인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각각 맡아 정책을 설계할 예정이다.
당내 인사로는 시각장애인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서미화 민주당 의원이 사회적약자위원회를 맡아 소수자 정책을 만든다. 남인순 의원은 '시민주권위원회'를 맡아 국민주권정부 실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장 경선 경쟁자인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해 '용광로 선대위'를 꾸린다. 김영배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 김형남 전 사무국장은 대변인과 시민참여본부장을 맡는다.
서울을 지역구로 둔 한정애·남인순·진선미·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 황희 의원은 특보단장을 겸한다.
서울 지역구 재선 의원들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 가운데 캠프 전략총괄본부장은 윤건영, 전략메시지본부장은 박성준, 전략기획본부장은 고민정 의원이 맡는다.
공약과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정책총괄본부는 오기형, 정태호 의원 2인 공동본부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사 출신이자 보건정책 전문가인 신현영 전 의원은 부본부장 겸 정책자문단장을 겸해 실무를 지휘한다. 김남근, 박홍배 의원은 공동 제1정책본부장, 김윤 의원과 강청희 강남을 지역위원장은 공동 제2정책본부장을 맡는다.
초선 의원들도 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아 의원은 유세본부, 한민수 의원은 캠페인 본부에서 활동한다. 홍보·뉴미디어본부는 김우영 의원, 한웅현 홍보위원장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주희 의원은 법률·클린선거본부장, 김영호 의원은 조직총괄본부장을 맡는다. 이용선 의원은 시민사회본부장, 김형남 전 사무총장은 시민참여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김한나 서초갑 위원장은 여성본부장, 함대건 용산구의원은 청년본부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다. 48개 지역위 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인 최기상 의원이 맡는다.
정 후보 비서실장은 박민규 의원, 고문단장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맡는다. 이정헌 의원은 TV토론 및 연설본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