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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작년 가임력 검사에 20~49세 남녀 29만명 지원

등록 2026.04.23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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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인 2024년 7만7989명보다 3.7배 증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8월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아기띠를 체험해보고 있다. 2025.08.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8월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아기띠를 체험해보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요한 가임력 검사를 지난해 전국 20~49세 남녀 29만1246명이 지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첫해인 2024년 4~12월 7만7989명이 검사비를 지원받은 것과 비교해 약 3.7배 늘어났다. 다만 지난해엔 1~12월로 개월 수 차이는 있다.

검사를 받은 남녀 평균 연령도 지난해 여성 0.6세, 남성 0.4세 낮아졌다. 검진 가능기능 기관도 1154개소에서 1502개소로 348개소가 증가했다. 올해 재원은 국비 155억원을 포함해 총 343억원이 편성됐다.

지난 2024년 4월1일부터 시작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임신·출산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을 일찍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복지부는 건강한 임신과 난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비 지원 대상과 규모를 넓혀왔다.

2024년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하던 것을 2025년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남녀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주기는 20~29세(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나뉜다.

[세종=뉴시스]2024년과 2025년 가임력 검사 지원사업 비교표.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2024년과 2025년 가임력 검사 지원사업 비교표.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대국민 '건강한 임신 준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역 보건소에 배포하기도 했다.

가임력 검사 지원사업은 e보건소 온라인 신청이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진 인구아동정책관은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난임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동안 시술비 지원 중심이던 난임지원사업을 예방과 심리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 형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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