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계양을 김남준 전략공천…연수갑은 송영길
"김남준, 李대통령 국정철학 깊게 이해…계양 새 도약 이끌 것"
"宋 중량감 고려해 '사수 지역' 인천 갑 공천하기로 전략적 결정"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방미 일정을 마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922_web.jpg?rnd=20260420182158)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방미 일정을 마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진행 중 기자들을 만나 "인천 연수갑은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다.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무리한 표적 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으나 당을 잠시 떠나 무죄를 입증하고 당에 복귀해 연수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 대통령의 의원 시절 (이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소통 능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 갈 최저의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두 후보는) 이번 6·3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형 후보"라고 평가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연수갑 출마를 희망했는데 배제한 이유가 있는가'란 질문에 조승래 사무총장은 "박 전 시장은 당의 소중한 자원"이라면서도 "당의 입장에서 매우 안타깝고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하지만 인천 지역 전체의 판을 고려했을 때 전략적으로 송 전 대표를 공천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조 사무총장은 향후 전략공천 발표 시점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적어도 5월 첫 주까지는 (공천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전략공천관리위원회도 거의 매일 회의를 열면서 후보 지역에 대해 압축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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