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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기본소득 166억 소비…읍면 사용률 격차 15.3%p

등록 2026.04.24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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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분 지급액 204.4억원 중 166.1억원 사용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업소(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업소(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 주민 4만5000여 명이 두 달간 받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 중 166억원을 이 지역에서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률은 81.2%다.

군이 2~3월에 3개월치(1월분은 3월에 소급지급) 기본소득 지원금 총액 204억4400만원 중 사용액은 166억1000만원이다.

권역별로 뜯어보면 옥천읍에 지급된 122억3500만원 중 106억9000만원(87.4%), 8개 면에 지원한 82억900만원 중 59억2000만원(72.1%)이 소비됐다.

읍면의 사용률 격차가 15.3%포인트나 벌어졌다.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소비처의 많고 적음이 이런 격차를 유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읍면별 사용액과 전체대비 사용률을 보면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비교적 상권이 잘 형성된 옥천읍은 113억9400만원 68.6%지만 이렇다할 상점가가 없는 청성면은 1억400만원 0.6%에 불과했다.

사용처를 업종별로 세분했더니 식당·카페 등 식품판매업이 62억1900만원(37.4%)으로 압도적 1위였고 소매업(마트·꽃집·서점·문구점소매업) 23억1400만원(13.9%), 주유소 14억800만원(8.5%) 등이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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