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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0.9%↓

등록 2026.04.24 05:24:27수정 2026.04.24 0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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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상 최고치 후 하루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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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0.70포인트(0.37%) 하락한 4만9309.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93포인트(0.41%) 빠진 7108.9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밀린 2만4438.50에 장을 닫았다.

이는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기대감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던 흐름과는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하루 사이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

CNBC 따르면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에 대해 "사살하라"고 지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불안정한 휴전 상황 속에서 해상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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