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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보건소 허물고 새선물…상생 보여준 '이 재단'[같이의 가치]

등록 2026.04.27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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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화로 기능 못하는 베트남 지역 보건소 재건축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곳에 기부…지역사회 상생

베트남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기여…현지 사업도 순항 중

[서울=뉴시스] 27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사진=씨젠의료재단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7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사진=씨젠의료재단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지난 2016년 베트남 푸토성 농짱지역에 위치한 보건소는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씨젠의료재단이 지원에 나섰다.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진료시설과 검사장비를 갖춘 보건소로 재건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건축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이듬해인 2017년 '푸토성 농짱씨젠보건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27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어 씨젠과 굿피플은 베트남 푸토성에서 시설 낙후로 운영이 중단된 보건소를 발굴해 2023년 6월 재건축에 착수했다. 이어 2023년 약 429.75㎡(약 130평) 규모의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 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초 의료장비 제반을 지원했다.

면 단위 보건소에 해당하는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는 앞으로 지역 내에서 1차 보건의료를 담당하며 예방접종 · 건강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2월에 베트남 하이퐁시 응우엔짭면에서 '응우엔짭 3번-씨젠 보건소'를 준공했다.

새롭게 개소한 보건소는 기존 단층 구조로 60여 년간 운영돼 노후화가 심각했던 하끼 보건소를 재건축한 시설이다. 특히 지난 2024년 9월 슈퍼 태풍 ‘야기’로 건물 일부가 파손되며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재단이 굿피플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재건축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에 준공된 보건소는 232㎡(약 70평)단층을 547.8㎡(약 166평) 규모의 2층 건물로 확장됐다. 여기에 필수 의료장비도 새롭게 지원했다.

재단은 진단검사 역량을 보건소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의료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주민 대상 위생·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한규섭 대표의료원장은 "베트남 정부와 지역사회, 굿피플의 협력으로 주민 건강을 위한 소중한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 의료 파트너들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27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사진=씨젠의료재단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7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사진=씨젠의료재단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씨젠의료재단은 보건소 기부와 동시에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씨젠의료재단은 하노이에서 열린 오픈헬스케어(OHC) 베트남 법인 사옥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오픈헬스케어는 씨젠의료재단이 2023년 7월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현재 카자흐스탄 알마티, 미국 LA,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질병검사, 셀프 테스트, 클리닉, 종합검진, 해외환자 유치 등의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단·치료·사후관리에 이르는 한국형 통합 헬스케어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재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진단검사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공공병원 대상 해외 위탁검사 확대, 민간병원 대상 분자진단 서비스 확장, 클리닉 및 자가검진키트를 활용한 B2C(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 사업 모델 개발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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