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대외경제 전문가 간담회…"공급망·통상 구조적 변화 대응"
허장 2차관, 전문가 간담회 개최…글로벌 불확실성 대응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정책방향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21258858_web.jpg?rnd=20260424162507)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정책방향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재정경제부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립외교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자리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허장 재경부 2차관은 "최근 대외경제 여건 변화로 공급망과 통상 등 주요 분야에서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중동 정세를 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와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첨단기술 및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 선진국과 협력하고,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수출·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해외건설 시장 위축에 대응해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새로운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통상 변화 속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제조 경쟁력과 첨단기술 역량, 문화콘텐츠 등 강점을 토대로 국제적 경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허 차관은 "대외 리스크 관리와 중장기 대응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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