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유가 직격탄 운수·여행업계 지원…예비비 43억 투입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자금 1인당 30만원
여행사 726곳 업체당 개발비 200만원 지원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6/NISI20230306_0019813887_web.jpg?rnd=20230306150957)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과 관광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43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전남도는 운수·여행업계 지원을 중심으로 한 중동상황 대응 민생시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가 상승 등 외부 경제 요인에 취약한 분야를 우선 지원, 업계 종사자의 실질소득을 보전하는 한편 더 이상의 지역경제 위축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우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 종사자 생계 지원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택시 종사자 6243명과 시내·농어촌·전세·시외버스 종사자 5392명 등 1만1635명이다. 전남도는 이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연료비 부담이 커진 반면 요금 인상은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운수 현장의 경영난과 생활고가 가중된 데 따른 조치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여행업계 지원에도 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고환율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등록 여행사 726곳에 업체당 200만원의 체류형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기존 300개사였던 지원 범위를 전남 전체 여행사로 넓혀 지역 관광 생태계 유지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가용 재원인 예비비를 즉각 투입해 취약 업계 종사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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