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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마스크 쓰고 성당에…신자들 가방털어 85만원 슬쩍

등록 2026.04.28 10:16:02수정 2026.04.28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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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 40대 절도 등 혐의로 구속송치

모자·마스크 쓰고 성당에…신자들 가방털어 85만원 슬쩍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문이 열려있는 성당에 침입해 현금 85만원을 훔친 40대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40대 A(40대)씨를  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29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성당에 들어가 미사를 위해 가방을 보관하던 교리실 9곳에서 가방 7개를 털어 총 8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가린 채 성당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후 A씨는 훔친 돈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해 지하철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당 측 신고를 접수해 폐쇄회로(CC)TV와 A씨의 교통카드 이용 내역 등을 분석해 두달간 추적 끝에 지난 18일 대전의 한 찜질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 등에서 생활을 이어왔으며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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