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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에 AI 그래픽 'ENSS' 탑재…"모바일 GPU 판도 변화"

등록 2026.04.28 10:47:41수정 2026.04.28 1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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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화질로 재구성

프레임을 예측 생성하는 NFG 기술 적용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나노미터(㎚)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600'의 출시를 19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나노미터(㎚)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600'의 출시를 19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에 인공지능(AI) 기반 그래픽 최적화 기술인 '엑시노스 뉴럴 슈퍼 샘플링(ENSS)'를 탑재해 모바일 GPU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엑시노스 2600은 고성능 그래픽 구현 시 발생하는 연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압도적인 그래픽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AI를 활용해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화질로 재구성하는 NSS와 프레임을 예측 생성하는 NFG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ENSS'를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화면 처리 시 필요한 연산 부하를 낮춰 전력을 아끼면서도, 복잡한 장면에서 끊김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 지표에서도 경쟁 우위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공개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GPU 성능 지표인 '스틸 노매드 라이트(Steel Nomad Lite)'에서 경쟁사 대비 약 15%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실감 나는 그래픽의 핵심인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독보적이다.

'베이스 마크 파워 보드'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정 테스트에서 경쟁사와 약 59%에 달하는 압도적인 격차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제품인 엑시노스 2700에서도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차기작에는 모바일 AP와 D램을 동일 기판 위에 나란히 배치하는 구조를 적용해 발열 관리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ENSS는 향후 제품 및 소프트웨어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성능과 효율이 조화된 차별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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