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금리 평균 4.3% 넘겨…예금금리는 2.7%대로↓
3월 가계예대금리차 1.51%p로 재확대, 전월보다 0.042%p 상승
대출금리 오르고 예금금리 하락, 신한 예대차 1.64%p로 가장 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강화로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1%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살 계획이던 실수요자들에게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지난해 말 대비 1.5% 수준으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마련된 주요 은행 ATM 모습. 2026.04.1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735_web.jpg?rnd=2026041213520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강화로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1%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살 계획이던 실수요자들에게 어려움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으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지난해 말 대비 1.5% 수준으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마련된 주요 은행 ATM 모습. 2026.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한 달 만에 다시 벌어졌다. 대출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하며 4% 중반대로 향해가는 반면 예금금리는 2.7% 수준으로 떨어지며 차이가 확대됐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달 평균 1.512%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1.47%포인트에서 0.0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계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앞서 이들 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는 올해 들어 1월에는 5달 만에 확대됐다가 2월에는 소폭 감소한 바 있다.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평균 4.302%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272%에서 0.03%포인트 오르면서 4.3%를 넘어섰다.
이들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2.79%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2.802%에서 0.012%포인트 하락하며 2.7%대로 내려왔다.
은행별로 보면 3월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신한은행 1.64%포인트, 농협은행 1.55%포인트, 우리은행 1.50%포인트, 하나은행 1.46%포인트, 국민은행 1.41%포인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해 우리은행 가계예대차는 한 달 새 0.11%포인트 뛰었다. 하나은행도 0.09%포인트 확대됐다.
신한은행은 0.04%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보합을 나타냈고, 농협은행은 0.03%포인트 하락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 3.20%포인트, 케이뱅크 2.43%포인트, 카카오뱅크 1.64%포인트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해 토스뱅크는 0.23%포인트 급등하며 가계예대차가 3%를 훌쩍 넘어갔다. 카카오뱅크도 예대금리차가 한 달 새 0.14%포인트 뛰었다. 케이뱅크는 0.21%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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