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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탱고의 만남'…군산서 '탱고 마라톤' 개최

등록 2026.04.29 0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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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비어포트 일원…20여 개국 400명 참가

'2026 군산 탱고 마라톤' 포스터(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군산 탱고 마라톤' 포스터(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국제적 탱고 동호인들의 교류 행사인 '2026 군산 탱고 마라톤(GUNSAN TANGO MARATHON)'이 오는 5월1~3일 군산비어포트 일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 개국에서 온 100여 명과 국내 300여 명 등 총 400여 명의 댄서들이 참가한다. 이들이 사흘간 군산에 체류하며 행사에 참여함에 따라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군산비어포트 야외 데크와 실내 공간을 무대로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 역시 비어포트를 자유롭게 방문해 주말 밤 이국적인 탱고 음악과 춤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보리를 활용한 '군산맥주'와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통해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다져왔다.

이번 탱고 마라톤 유치를 기점으로 행사 장소인 째보선창 일대를 단순 관광지를 넘어 '맥주와 음악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 농업 기반의 군산맥주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구체화하고, 군산비어포트와 째보선창 일대를 야간에도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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