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에게 음료 투척' 30대 영장 신청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325_web.jpg?rnd=20260427113113)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유세 중이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게 음료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선거의자유방해) 위반 및 상해 혐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8시57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상대로 음료가 든 컵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정 후보에게 "어린놈의 ○○가 무슨 시장 출마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지만 경찰의 추적 수사로 이날 오후 2시20분께 사상구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A씨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했으며, 현재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다. 또 정 후보에게 투척한 음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호 대기 중 정 후보가 말을 걸며 창문 사이로 명함을 건네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정 후보는 얼굴과 옷이 젖은 채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고, 병원에서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다. 정 후보는 입원 치료를 받다가 29일 오전 퇴원해 같은 날 오후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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