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외국인 관광객 모셔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유치 전략

등록 2026.04.29 11:35: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최근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센텀시티점은 쇼핑을 비롯해 아이스링크, 찜질방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스파랜드 등 다양한 체험·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수와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0% 이상 증가했다고 센텀시티점은 전했다.

국가별 매출과 고객 방문율에서는 중국이 각각 200%, 250% 이상 증가하면서 외국인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미국, 대만, 일본 등의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과 2~3% 수준을 차지하던 연간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해 들어 5~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 2분기도 방한 외국인의 증가 추세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수와 매출 비중이 성장할 것으로 센텀시티점은 내다봤다.

이에 센텀시티점은 콘텐츠, 연출, 프로모션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증가하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흡수·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달 지하2층 중앙광장에 조성된 '하이퍼 가든'이 인증샷 성지가 된데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백화점'의 타이틀을 걸고 포토존 2곳을 새로 마련했다. 백화점 1층 센텀광장과 7게이트 외부 분수광장에 '세계 최대 백화점(THE WORLD'S LARGEST DEPARTMENT STORE)'이라는 문구와 '기네스 인증서'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각각 마련했다.

또 지역 '부산'과 연계한 포토존도 조성한다. 9층 쥬라지(야외공원)에 괌, 뉴욕 타임스퀘어 등 해외 관광명소에 볼 수 있었던 포토존을 구성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부터 6월 부산에서 펼쳐질 다양한 K-팝 관련 공연들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또한 많은 외국인들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내달 10일까지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열며, 외국인 멤버십 고객에 한해 장르별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입 시 3만/6만/10만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내달 1일부터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등과 손잡고 마련한 공동 프로모션으로 마련한 즉시할인, 할인쿠폰 지급, 상품권 사은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K-푸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센텀시티점 단독으로 외국인 멤버십 가입 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께 컵라면 7종으로 구성된 'K-스낵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곽영민 점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가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관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명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