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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K-바이오, 글로벌 빅파마와 소통 늘려야 성장"

등록 2026.04.29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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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미디어 인터뷰 진행

애브비, 최근 비만·통증 분야에 투자

사업개발 총괄 "과학이 가장 중요해"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스리다 고팔 만다파티 애브비 국제 사업개발 총괄이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9. hone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스리다 고팔 만다파티 애브비 국제 사업개발 총괄이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계속해서 글로벌 빅파마와 소통해야 합니다. 글로벌 회사들이 계약에 대해 적정 단계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데이터가 발전되려면 계속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야기하다 보면 계약이 체결될 수 있습니다."

스리다 고팔 만다파티 애브비 국제 사업개발 총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 미디어 인터뷰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는 혁신 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및 사업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면역질환, 종양학, 신경과학 등 주요 치료 영역에서 글로벌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도입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애브비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 바이오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적절한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리다 총괄은 "한국은 항체약물접합체(ADC)나 이중 항체 등에서도 혁신이 있었다"며 "회사는 추후 AI와 관련해서도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한국 바이오 기업들도 컨퍼런스, 파트너링 행사 등 대기업과 연락할 기회가 많은데 이를 이용해 달라"며 "오는 3분기께 회사가 파트너링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행사에서도 파트너십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브비는 기존에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에스테틱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다. 회사는 최근 비만, 통증 분야의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파이프라인의 확장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대규모 거래를 결정할 때 '과학'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고 했다. 스리다 총괄은 "가장 중요한 건 과학에 대한 투자"라며 "제품 뒤에 어떤 과학이 있는지 보려고 하고, 과학이 어떻게 미래 제품으로 이어지는지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성, IP 지식재산권 등도 중요하게 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애브비는 사업개발이 단순한 계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까지 이어지기 위해서 전 과정을 중요하게 모니터링한다고 했다.

스리다 총괄은 "사업개발은 계약 체결에서 끝나는 것 아니고 제품 개발, 임상, 제조, 세일즈까지 생각해야 한다"며 "회사는 많은 팀이 함께 참여해 임상 가능성,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등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규제에 대해서도 제품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하며 모든 것들을 망라해 어떻게 제품을 결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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