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양당제 쉰밥 아니라 맛깔나는 '조응천' 밥상 차려드리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응천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가 제3당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2026.04.2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21263611_web.jpg?rnd=2026042810594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응천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가 제3당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같은 당 소속 조응천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두고 제3당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제에서 벗어나 개혁신당이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29일 천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가 개혁신당 아니면, 개혁신당이 꼭 아니더라도 제3당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는 선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만약에 이번 선거가 타이트하게 붙었으면 추미애 후보가 이렇게 쉽게 후보로 결정될 수 있었을까? 저는 이번 선거판에는 민주당 구성원들께서 국민들이 원하는 후보가 아니라 민주당에서 특히 강성 민주당 지지층이 좋아하는 후보를 내도 어차피 뽑아줄 거라는 오만이 깔려 있었다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에 대한 어떤 파악도 부족하고 실제 경기도에 계신 적도 얼마 안 되는 굉장히 강성 법사위원장 출신의 추미애 후보를 뽑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천 원내대표는 "반대로 국민의힘 사이드는 말씀하신 대로 무기력하다. 민주당의 오만, 국민의힘의 무기력함이 지금 잘 보여지는데 국민들이 왜 양당이 차려주는 썩은 밥하고 쉰밥만 먹어야 되나"라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이 선택지라고 했다. "이 양당제의 썩은 밥 쉰밥이 아니라 밥상 뒤집어엎고 세 번째 밥상 차리면 우리 그거 먹겠다고 할 수 있는 거다. 그게 사실은 3당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면에서 저희가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맛깔 나는 조응천이라는 밥상을 이번에 차려드릴 수 있다는 거에서 저는 개혁신당의 존재 이유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는 "조 후보의 답변이 너무 좋더라"며 "단일화 질문이 나오니까 서운하다. 나 되게 좋은 후보고 준비도 많이 돼 있고 경기도에 관해서 정말 많이 알고 비전도 있는데 나의 어떤 능력과 비전에 대해서 좀 질문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조 후보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저희의 솔직한 심정이다. 왜냐하면 저희는 인물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러면 인물 경쟁력과 조응천 후보에 대해서 집중이 돼야 되는데 이게 자꾸 정치 공학적인 연대론으로 가게 되면 조응천 후보의 매력이 반감된다"며 "저희는 단일화니 연대니 이야기할 생각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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