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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D-30]음성군수, '3선 도전' 조병옥 vs '새로운 길' 임택수

등록 2026.05.02 11:00:00수정 2026.05.02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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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의 조병옥(왼쪽)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 예비후보.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의 조병옥(왼쪽)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 예비후보.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수 선거는 '3선 도전'의 더불어민주당 조병옥(68) 예비후보와 '미래 변화'의 국민의힘 임택수(62)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예비후보 모두 음성부군수 출신으로 지역 행정 경험을 갖췄다는 공통점 아래 현직 프리미엄과 변화 요구가 맞붙는 구도다. 조 예비후보는 성과의 연속성을, 임 예비후보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앞세워 지지층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음성의 미래를 결정지을 '2030 음성시 건설 완수'를 부각하고 있다. 검증된 리더십으로 8년간 군민과 함께 일구어온 성장의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다.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7대 핵심 과제로는 ▲대기업·우량기업 10조원 투자유치 및 1만개 일자리 창출 ▲음성행복페이 2000억원 발행 등 음성형 기본사회 구현 ▲365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상상대로 행복마을 시즌2(햇빛소득마을 확대) ▲품격 있는 명품 공동주택 1만5000호 공급 ▲영농형 태양광 및 필수 농자재 지원 확대 ▲청년 인구 비율 5% 향상을 위한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민선 7기 이후 190개 기업 14조7000억원 이상 투자 유치, 1만86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은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한 음성군의 GRDP 도내 상위권 유지와 1인당 GRDP 도내 1위,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전국 군 단위 1위 기록도 조 예비후보의 정책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3월26일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하고 현장 행보에 나서며 군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음성 출신으로 음성고등학교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음성부군수, 충북도 행정국장을 거쳐 7·8회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로 당선됐다.

이에 맞서는 임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를 청사진으로 산업 구조 전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그가 제시한 미래 성장을 위한 5대 공약은 ▲수출형 반도체 소부장 국가산업단지 조성 ▲교육 강군 기반 구축 ▲스포츠 경제도시 육성 ▲월급받는 농민 1000가구 육성 ▲군민이 안심하는 공동체 구현이다.

초우량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중부내륙 신성장거점 육성, 생활권 중심 종합도시성장 마스터 플랜 수립, 농업·환경·복지체계 완성 등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과수원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하거나 산업단지 야시장을 방문하는 등 농업과 생활 현장을 아우르며 민심 전반을 점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박노학 전 예비후보는 임 예비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대통령실 행정관, 음성부군수, 청주부시장, 충주부시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등을 역임한 뒤 음성살림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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