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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추경안·비례대표 증원안 확정

등록 2026.04.30 1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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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폐회사서 "신속한 예산 집행" 요청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5% 봉쇄 제도 개선해야"

[제주=뉴시스]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48회 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48회 도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는 30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비례대표 증원안을 표결한 뒤 제448회 도의회(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올해 제1회 제주도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올해 제1회 제주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안'을 의결했다.

도는 본예산 대비 2258억원(2.9%), 도교육청은 753억원(4.8%) 늘어난 추경안을 각각 제출했다.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 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이번 12대 도의회를 끝으로 일몰되는 교육의원 정수 5명을 비례대표로 돌려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제는 '집행의 시간'이다. 임시회에서 의결된 예산은 도민의 삶을 지탱할 '긴급 처방'이다. 예산의 진정한 가치는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 득표율 5% 봉쇄조항'은 정치적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비례대표제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할 우려가 크다"며 "의석 수는 늘었으나 진입장벽이 그대로라면 거대 양당 중심의 의회 구조는 고착화하고 소수 정당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국회와 소통하며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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