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나흘 만에 73.1% 신청…1조3413억 지급
행정부, 지난달 27~30일 신청자 235만8682만 집계
요일제 해제·주유소 사용처 확대…8월31일까지 사용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돼 있다.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2026.04.30.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21267939_web.jpg?rnd=2026043015584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돼 있다.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대상자의 73.1%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235만8682명이었다.
이는 1차 지원금 신청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73.1%에 달하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1조3413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8만42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056명, 모바일카드 49만3254명, 지류형 6만7163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79.3%로 가장 높았다.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서울(75.4%), 대구(74.3%)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4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원을 지급한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1인당 5만원을 추가해 각각 50만원,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신청 첫 주에는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일을 나누는 '요일제'가 적용됐지만, 이날부터는 요일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날부터 모든 주유소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유흥·사행 및 환금성 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8월 31일 자정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돼 환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