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학생자치 예산 도입 공약…"진보교육 정체성 복원"
교육부 정책과 맞물려 주목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734_web.jpg?rnd=20260417122642)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그 힘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경험 속에서 민주주의는 살아 움직인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은 진보교육감 시절부터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임태희 교육감은 2022년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존 '민주시민교육과' 명칭을 '미래인성교육과'(현 생활교육과)로 바꿨다. 안 후보가 민주시민교육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진보교육의 정체성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학교 안에서 학생 자치가 살아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 자치권 보장과 학생자치 예산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학생이 스스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을 체득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도 올해 1월 '2026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생회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안 후보의 공약이 정책적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 후보는 "민주시민교육은 사회를 이해하고 공공의 문제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민주시민교육을 경기교육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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