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봉' 여자 배드민턴, 중국 꺾고 세계단체선수권 통산 3번째 우승
3일 결승전서 3-1 격파…2022년 이후 4년 만
단식 안세영·김가은, 복식 백하나-김혜정 승리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 2026.05.03.](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21270787_web.jpg?rnd=20260503215141)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 2026.05.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중국을 꺾고 4년 만에 세계단체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배드민턴은 3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우버컵 정상을 탈환했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3번째 우승이다. 2024년 직전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역사만큼이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경기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까지 총 5게임으로 치러진다. 5게임 중 3승을 거두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총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연파하고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8강에서 대만,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꺾었고, 대망의 결승에서 중국까지 제압하면서 왕좌에 복귀했다.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가은. 2026.05.03.](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21270835_web.jpg?rnd=20260503215153)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김가은. 2026.05.03.
안세영은 라이벌이라 불리는 관계가 무색할 정도로 맹공을 퍼부었고, 경기 시작 47분 만에 왕즈이를 꺾었다.
2게임 복식에 출전한 정나은-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류성수-탄닝 조에 0-2(15-21 12-21)로 졌다.
승부처였던 3게임 단식에서 한국이 미소를 지었다.
김가은(삼성생명)이 2010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천위페이를 접전 끝에 2-0(21-19 21-15)으로 물리쳤다.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출격했다.
두 선수는 지아이판-장슈셴 조와의 4게임 복식에서 85분 혈투 끝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고, 한국은 매치 점수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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