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구갑 예비후보 등록…"공소 취소는 탄핵 사유"
이재명 대통령 비판…보수 재건 강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05.04.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469_web.jpg?rnd=2026050414104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27분께 검은 바지와 흰 셔츠 차림으로 북구선관위를 찾아 직접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자신의 사건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여당에 '알아서 해보라'고 한 것은 마피아 두목이 누구를 죽이겠다는 행동대장들에게 잘해봐라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라며 "대한민국은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나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2월3일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가장 먼저 밝혔다"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소 취소 시도는 잘못된 것이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서도 "일부 당권파는 한동훈을 막기 위해서라면 민주당에 선거를 내줘도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제대로된 정치가 아니다. 반드시 승리해 보수를 재건하고 국민의힘의 일탈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과거에 여기서 정치하셨던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발전을 이뤄냈느냐"고 되물으면서 "지금 와서 쇼츠 만들고 다니면 뭐가 달라지냐"고 반문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04.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472_web.jpg?rnd=2026050414145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의 '인공지능(AI)' 공약에 대해서는 "정치인은 시민과 지역에 맞춰야 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지역 보고 자기가 조금 아는 분야에 끼워 맞추라고 하면 안 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하 후보가 이야기할 때 항만에서의 피지컬 AI 등을 이야기 하는데, 부산 북구에 항만이 있느냐"며 "북구의 피지컬 AI를 도입하면 부산에 있는 근로자들은 직을 잃게 된다. 그런 정치로는 북구갑의 현실적인 생활 삶의 질을 발전시킬 수가 없다"고 했다.
전날 구포시장 방문 중 불거진 '오빠'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는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라면서도 "그런데 그 이후의 대응에서는 실망스럽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보시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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