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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김대기 전 비서실장 수사…직권남용 혐의

등록 2026.05.04 22:01:07수정 2026.05.04 2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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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예산 불법 사용 의혹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04. dahora83@newsis.com

[과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관저 이전 관련 예산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4일 종합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정부 등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비서실이 관여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김 전 실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그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다만 예산 불법 규모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므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의 지시로 관저 이전에 편성된 행정부처 예산이 무단으로 사용돼 무자격 업체에 지급된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7일 특검은 김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출국금지하고, 이들의 주거지 및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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